아 망했구나. 구글에 빌붙어 사는 건 이제 끝이네.
결국 나의 NAS 뿐인가보다.
시놀로지 구해줘요. 포토스테이션 + 모멘츠 --> 시놀로지 포토. DSM 7.0
유일한 희망입니다.
인텔 CPU 기반 최고사양 모델로 지를테니 개인용 구글포토를 주십시오...
그런데 가족 사진 공유는... 정말 만만한 일이 아니라 걱정이네.
구글포토가 최고였는데. 쩝
한 사람 계정에 몰아주기 한다 치고 한 달 만원 정도라면 앞으로 10년 정도 가족 공유 더 한다 쳤을 때... 120만원.
NAS 하나 제대로 구축하는데 100만원 정도 들고, 그걸로 한 10년 버틴다 치면... 못낼 정도는 아니긴 한데
이게 가족 4명이 따로 쓰게 할 거면 가족마다 만원 씩 480만원이 된다.
4베이로 가고 10테라 4개 박아넣고 RAID5 굴리면 30테라 용량인데 이정도면 4인가구 클라우드 서버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사실 아이들이 커서 성인이 될 때까지 20년간의 기억을 누구 것으로 할 것인가
어떻게 나눠줄 것인가
고민이 많았는데
구글 덕분에 제대로 생각해볼 시간을 가지게 됐다.
귀찮긴 한데 구글한테 세금처럼 내긴 싫어.
구글 주식을 사야 할 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