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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아이폰/아이팟터치/아이패드/맥)

Play memories home (PMB 후속) 맥용은 달력보기가 안된다.

원래 Play memories home 을 쓰게 된 이유는 핸디캠때문이긴 하지만

강력한 시간별 보기 (연-월-일별 뿐만아니라 시간단위까지... 로 어떤 기기의 사진이든 등록 대상 폴더의 것은 정렬해서 보여줌) 때문이었다.


그런데 맥용으로도 나왔다길래 한 번 써보고, 거기 달력보기가 빠져있단 걸 알고 한 1년 정도 안쓰다가 이젠 좀 나아졌을까 하고 깔아봤는데 소니 장비 인증도 하려는 것 같고, 여전히 달력 보기가 되지를 않는다.


물론 가장 큰 장점 (이라기보다는 소니 동영상 포맷을 다른데 제대로 오픈하지 않은 제약때문에 생기는 문제점) 은 소니 핸디캠 포맷을 가장 잘 지원한다는 점.

소니 핸디캠을 쓰면 어쩔 수 없어서 깔아야 한다.;;;

그리고 타임라인 기반으로 쭉 정렬해주는 강력함. 이건 정말 편리하고 좋다. 핸드폰도 두 개 디카도 하나 핸디캠까지 있는데 이걸 어떻게 날짜별로 일일히 다 정리하냐... 게다가 시간단위까지 정렬해서 모아서 보여주니 여러 사진기로 찍은 것들이 한 방에 정리가 된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일반 사진이나 핸드폰 동영상 재생 시 코덱이 구려서인지 JPEG 도 옛날옛적 ACDSEE 로 보면 확확 넘어가는게 매번 한 번씩 깍두기를 보여주고 넘어가는데다 퀵타임 코덱이 구린지 재생도 느리고... 전반적으로 불편하다는 점.




내 능력 밖의 일이긴 하지만

피카사나 ACDSEE 에서 전체 시간 별 타임라인 디스플레이 기능 좀 넣어주면 좋겠다.

- 결국 ACDSEE 생각이 드는 걸 보니, 윈도우가 갑이긴 갑이구나. 사진관리에서 맥은 이미 포기인가. 휴...

   (근데 ACDSEE 도 타임라인 (시간단위) 까지는 불가능한 듯.)

플레이 메모리즈 홈은 성능이 너무 구려서. 갈 길이 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