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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 tablet 에 데이터 쉐어링 LTE 모뎀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

X1 tablet 에서 원래 잘 쓰고 있었다고 생각한 화웨이 LTE WWAN (m.2) 모듈. 

그리 대단히 속도가 잘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회사 내에서 속도 측정할 때 예전 아이폰 6s 보다 아주 나쁜 성능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요즘들어 속도가 아주 개판이다.

 

거의 웹페이지 띄우면서 염불을 외워야 할 수준. 

 

이에 Fast.com 에서 측정해보니 DL 1.4Mbps, UL 500kbps 언더. -_- 아니 무슨 LTE 속도가 이래...

그래서 아이폰Xs 로 USB 태더링해서 다시 테스트를 해보니 DL 70Mbps, UL 35Mbps 정도 나왔다.

아이폰 Xs 가 더 현세대 모델이니까 LTE carrier aggregation 이나 band combination 조합 상 더 유리하긴 하겠으나, 너무 현격한 차이가 나고 있어서 장치 오류를 심각하게 의심중이다. 

 

안그래도 이놈의 Thinkpad X1 tablet 1세대 (20GG) 는 현재 아래의 불량을 겪고 있는 중.

1) 타입커버 키보드 인식 불가 (메인보드 POGO 케이블 쪽이 문제인지, 키보드 접히는 곳이 단선됐는지...)

2) 카메라 전후면 다 인식 불가

3) 화면 회전 불가 

4) 간간히 LTE 모뎀이나 지문인식 장치 인식이 오락가락 해서 장치관리자에서 디바이스 삭제 후 재 설치 해줘야 함

+ 심지어는 cellular 인터넷 성능이 이렇게까지 안좋음...

 

사실 이걸 들인 이유가 4K 비디오 재생 능력을 가지는 노트북 겸 태블릿이었는데

6세대 인텔 HD515 는 4K 지원도 허접하고. 4K 60Hz 도 재생 안되는 등.

결국 갈아탈 때가 되긴 했다.

X1 tablet 3세대 정도가 매물이 있다면 사고싶은데 거의 가뭄에 콩나는 수준이고, 여전히 100만원쯤 하는데다, 어떤 분이 여전히 해당 모델에서도 키보드 인식 불량 오류를 스스로 고치느라 옴팡 돈을 지출했던 걸 봐서... Thinkpad 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졌다.

현행 모델 중 가장 쓸만해 보이는 건 서피스 프로 7+ LTE 모델.... 인데, 이건 와콤 AES가 아니고, 악세사리 별매에, 더럽게 비쌈.

 

그래도 USB-A 로 테더링이 가능하다는 건 이 윈도우 태블릿의 장점이라.

(회사에서는 wifi 가 차단돼서, USB 를 통한 인터넷 유선 공유 혹은 cellular 만 가능하다.)

우선 아쉬운대로 핸드폰 USB 테더링으로 버텨보는 중...

 

 

현재 태블릿 중 4K 외장모니터로 60hz 연결이 되는 건 윈도우 태블릿 계열 뿐이다.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둘 다 4K 60Hz 데스크탑 작업 환경 지원은 가능할 것 같은데도 절대 안해준다. 시장 급나누기 같기도 하고...)

이 측면으로 보면 Arm 달린 Surface Pro X 도 candidate 가 될 수 있는데, 그림그리는 툴과의 호환성이 문제라.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