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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씽크패드 x1 tablet 키보드 백라이트 작동 사진

깜깜한 버스 안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씽크패드 X1 tablet 의 키보드 백라이트.



이 빨콩과, 비록 6열이고, 풀사이즈는 아니자만 단단한 키감의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는 씽크패드로의 뽐질을 아주 강하게 자극한다.



다만 IBM 이 노트북 사업을 접고, 아이폰을 위시한 스마트폰이 세계를 접수한 이래 

나도 윈도우 진영에서 벗어나 맥을 사용하기 시작하게 된 데다가, 

아직 윈도우10은 타블렛 모드가 iOS 는 커녕 안드로이드만큼의 안정성도 없는지라, 진짜 타블렛처럼 이용할 것 같진 않고...

가능하다면 max OS 를 설치해보고 싶은데 (해킨토시)


wifi/bluetooth 를 broadcom 용도로 변경할 수 없는 서피스, 갤럭시북, 그리고 씽크패드 x1 타블렛은 그런 점에서 한계가 있다. 외장 동글을 사면 되긴 하겠다만 그건 부족한 포트를 낭비하는 꼴이라...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2 in 1 진영의 거의 유일한 대항마는 HP 의 elite x2 1012. 

구형인 1세대 모델 G1 은 화면 자체 해상도도 FHD 수준이고, 외부 출력도 UHD 지원이 안되는 것 같아보여서 패스했는데,

G2 는 아마도 지원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G2 기반 성공사례가 하나 보고된 상태인데 (https://youtu.be/bas67Dhhh24), 아쉽게도 전면 카메라는 인식이 불가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외엔 거의 다 된다고 하여 기대 중.


그런 의미에서, X2 tablet 에겐 미안하지만 최근 해당 모델을 리뷰한 가전주부 님의 영상 시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