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모근이 아파

모릅니다 2010. 3. 23. 00:21


머리 끝이 쭈뼛쭈뼛
이대로 아무것도 남기지 못할까봐
나의 젊음이 함께 사라져버릴까봐

자식이 있으면 이런 상황에서도 좀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그래도
탈모는 싫어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