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타이니러브 모빌 모터 사망

모릅니다 2011. 2. 24. 01:46


타이니러브 모빌을 직수 구매한 뒤 하루만에 모터가 망가졌다. 노래는 나오지만 돌아가질 않음...

구매한 쥐시장 페이지에서 AS정책을 봤더니... 미국 직배송 제품이라 AS 가 안된단다. 이런... -_-;;;
어차피 생후 5개월까지나 쓴다고 했는데 이걸 어쩐다.



마침 집에 있는 작은 십자 드라이버로 모터박스 뚜껑의 볼트(삼각형 모양 구멍)를 풀 수가 있어서 뜯어보았다.

여유가 생기면 직접 고쳐볼 요량이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망가진 흰색 모터 모듈 구하기도 힘들 것 같고, 램프와의 연결 조립 상태도 살짝 잘못 건드리면 바로 망가질 듯 위태롭다. (역시 메이드인차이나로군. 한자로 씌여진 홍록흑)

얼추 보아하니 전류는 들어오는 것 같고, 맞는 규격의 모터를 구해서 직접 수리해보고는 싶은데 영 시간도 안나고, 저 조잡한 조립 상태를 다시 복구할 자신이 없다.

내일 모터박스만 별도 구매 가능한지 물어보고 안되면 그냥 와이프한테 손으로 흔들라고 해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