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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0 가을, 첫 아이를 기다리며 두근거리던 그 때 감격의 순간을 지나보냈구나 아픔 없이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니.. 닥칠 시련들을 의연하게 견디고 현명하게 이겨내는 사람이 되기를 바래 @iPhone 4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공항버스 와이파이 되는구나 2011-06-05 공항버스 6009번 탑승. 와이파이가 깔려있구나 오호 가격은 15000원... 싸진 않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듯. ㅎㅎ 근데 자고싶어... 쓸 시감이 있을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아기와 봄나들이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스튜디오 백일 사진 아직 기어다니지 못한다 고개도 잘 가누지 못한다 150일에 찍는 백일사진인데 뭐 그래도 네 살 지나면 다 똑같아진대 조바심이 나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 똑같음을 향해가는 과정이 길었으면 좋겠다 첫아이가 주는 행복한 긴장감 언제 뒤집고 언제 기다 언제 걸을까? 4/7, 되뒤집기먼저 성공 엎드리기 싫은 듯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름 모르는 동네 꽃 무슨 꽃일까 모처럼 출근길에 꽃을 찍는 여유를 3초간 가져보았다 이렇게 생겼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내가 왜 이러고 살고 있나 모르겠다 회사일로 매일 새벽에 들어오고 있다. 내가 이걸 해준다고 좋아할 사람은 누구일까? 또 내가 왜 와이프 생일도 놓치면서 이러고 있는 걸까? 내가 이러고 있는 걸 누가 알아주기나 할까? 마구잡이로 일을 집어던지는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켜줄 수는 없다. 이미 내 고객들이 너무 많이 늘어났고 나는 그 수 많은 요구를 감당하기에는 아직 매니지먼트 스킬이 부족하다. 특히 부하직원에 대한. 어차피 회사에서 살아야 한다면 조직생활에 익숙해져야 하고,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관리 감독해야 하겠지만... 능력 미달인 것을 알아차렸을 때엔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가버린 뒤인 것 같다. 아직 마흔까지는 5년 남았다. (아니, 5년만에 내가 마흔이라니!) 믿어지지 않던 삼십대도 절반이 흘러버린 지금 난.. 더보기
타이니러브 모빌 모터 사망 타이니러브 모빌을 직수 구매한 뒤 하루만에 모터가 망가졌다. 노래는 나오지만 돌아가질 않음... 구매한 쥐시장 페이지에서 AS정책을 봤더니... 미국 직배송 제품이라 AS 가 안된단다. 이런... -_-;;; 어차피 생후 5개월까지나 쓴다고 했는데 이걸 어쩐다. 마침 집에 있는 작은 십자 드라이버로 모터박스 뚜껑의 볼트(삼각형 모양 구멍)를 풀 수가 있어서 뜯어보았다. 여유가 생기면 직접 고쳐볼 요량이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망가진 흰색 모터 모듈 구하기도 힘들 것 같고, 램프와의 연결 조립 상태도 살짝 잘못 건드리면 바로 망가질 듯 위태롭다. (역시 메이드인차이나로군. 한자로 씌여진 홍록흑) 얼추 보아하니 전류는 들어오는 것 같고, 맞는 규격의 모터를 구해서 직접 수리해보고는 싶은데 영 시간도 안나.. 더보기
내가 지출하는 것들 먹는 것 (!!의외로 나, 외식 많이 해… 사치스러운가봐.) 자는 것. (관리비/전세 이자 등) 내 지출 패턴이 바로 이것이지. (물론 간간히 아이폰도 질러주시고… 통신비도 내고… PC 업글도 하고… 하긴 하지만…) 그런데 역시 문화생활비도 있어야 될 것 같아. 다운받는 걸로는 부족하거든. 계속 컨텐츠가 고프다. 물론 소비할 시간도 없는 직장인 주제에 사치스런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더보기
간만에 문화생활 - 교보문고 방문 교보문고를 정말 얼마만에 다녀오는 건지 모르겠다. 출산, 업무 등 과중한 인간사/사회생활로 그간 내가 얼마나 그 동안의 나와 동떨어져 지냈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매일 컴퓨터와 아이폰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살아가면서 세상사 거의 모두를 그래도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문제는 역시 컨텐츠다. 교보문고의 방대한 신 서적 (대개 소설/에세이/잡지 등이었지만… 이학적인, 혹은 공학적인 정보들은 잘 변하지 않아.)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이런 건 책상머리에 앉아서, 혹은 셔틀버스를 타고 다니면서는 느낄 수 없는 즐거운 경험이란 걸 새삼 되새김질하게 된다. 그리고 역시 종이라는 매체는 정말 놀랍다. 아이폰이니 아이패드니 아무리 해도 종이가 주는 다양한 질감, 저렴한 가격을 따라갈 수 없다. 비단결 같은 고급.. 더보기
P5K-Pro RAID 5 설정 고민 새삼스레 2008년도에 만든 시스템의 유지 보수를 고민할 시점이 왔다. 그 당시 입사와 함께 거금을 들여 구성한 1TB HDD 3개 + 울프데일 8400 (Core 2 Duo 3기가) 시스템. 시간상 게임을 거의 못하게 되어, 고화질 동영상 재생 / 인코딩 / 자료백업 정도로 사용하고 있는 이놈의 하드 용량에 적신호가 떴기 때문이다. 사실 원래 HDD 3개를 산 이유는 RAID-5 구성. (총 2테라 구성 목표) 하지만 종종 시스템을 뒤엎던 내 전력에 비추어볼 때 한 놈은 그냥 일반 스토리지로 사용해서 심심하면 밀기로 하고, 두 개 하드만 RAID-1 로 만들어서 용량은 동일하게 2TB로 유지하고, 자료의 성격에 따라 안전한 저장소와 일반 저장소를 구분하기로 했다. 처음엔 뭔가 Policy 도 있는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