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본씽크 (Devon Think) 의 OCR 소프트웨어도 역시 ABBYY 였구나!

JPG 를 Searchable PDF 로 변환하려고 하니 ABBYY 의 플러그인을 다운로드 받는다.

이미 집에는 Windows 용 FineReader 11 을 받아두었지. 영어는 잘 인식하던데 한글은 아직 갈길이 멀다.

옛날 잡지들, 버리기 전에 스캔을 다 뜨고 싶은데...

지금이야 돈은 그리 문제가 아니지만 짬을 내는게 힘들구나.

택배 보내고 받는 걸 싫어하는 나로선 말야

그러고보면, 옛날 지식은 잡지 형태로 쌓이는데

내가 지금 한 일들은 메일 형태로 쌓이는게 다일까?

회사에서는 문서 작업을 별도로 하긴 하지만...

이런 보고서 말고, 나만의 교양을 디지털화 하여 저장할 만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건 문제로구나.

결국 이런 종류의 논리로 개인용 북스캐너와 제단기를 사려고 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