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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영장에서 본 수중부양 아줌마


모처럼 레포츠 센터에서 수영을 했다.
간만에 수영을 하니 힘이 들어서 가장 사이드 레인에서 막헤엄을 치던 중이었는데
아쿠아로빅을 하는 아줌마들이 내 앞을 가로막았다.

진로를 방해하며 거슬리는 아줌마에게 물장구로 눈치를 주며 옆으로 피해가는 찰나

그중 한 아줌마가 하던 것은 보통의 아쿠아로빅이 아니었다.


발은 바닥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천천히 걷고 있었던 것!

...
신기해서 나도 따라해보았으나...

가라앉거나 쓰러지거나. 저렇게 똑바로 걷는 것은 불가능. ㅋ

세상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사는 것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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