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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차량용 거치대 플레오맥스 올핏3 All-fit 3 고장으로 AS 시도

0. 서론

차량용 거치대는 핸드폰을 튼튼하게 고정시켜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

2005년 ~ 2010년 경 사용했던 차량용 거치대는 대부분 묵직한 7인치 내비게이션 용도였는데, 아무래도  내비게이션의 무게 때문인지 거치 후 방향 조정을 하기 위한 헤드 부분은 톱니바퀴 형태로 되어 있고 별도로 조여주는 부품이 있어서 흔들림은 거의 없었다. 다만 유리에 붙이는 흡착부는 금방 약해져버렸다. 


이에 반해 최근 구매한 스마트폰용 거치대는 스마트폰 자체가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가볍기 때문에 헤드 부분은 볼타입을 사용해서 가동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 많이 도입된 겔타입 흡착 방식을 이용해서 상대적으로 매우 강력한 흡착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런 관점에서 플레오맥스의 올핏3를 평가한다.


1. 평가

1-1. 장점

- 겔타입 흡착으로 대시보드에 붙여놨는데 절대 안떨어진다. 흡착력은 매우 맘에 듬

- 휴대폰 거치할 때 너무 빡빡하다 싶을 정도로 잡아준다. 이건 장점이 될 수도 있어서 여기 적어줌

- 디자인 무난함


1-2. 단점

- 볼헤드가 너무 쉽게 헐거워져버렸다. 사용한지 3개월 됐나? 조금 헐겁나 싶었는데 순식간에 빙글빙글~ 360도 신나게 돌아가는 상태... -_- .... 


--> 그래서 AS를 시도했다.

플레오맥스 AS 센터 전화번호 1566-0177 로 물어보니 거치대도 택배 AS 가능하다고 한다.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니 

"플레오맥스 고객센타 안내" 서울 용산구 한강로 3가 16-9 전자랜드 신관 3층 306호 

라고 택배 수령 주소를 알려준다.

다른 글을 보니 택배비도 지원하는 것 같긴 한데 과연 그렇다면 감동일 듯.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9339093) 속는셈 치고 착불로 보내볼 생각이다.


AS 결과를 보고 글을 갱신하도록 하겠다.



나만 금방 망가진걸까? 글을 검색해보는데, 플레오맥스 볼헤드 불량 AS 글은 잘 안나온다. 상품평도 칭찬 일색이고, 어느 한 글만 별도의 조임 장치가 없어서 헐거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고, 어떤 사람은 매니큐어 같은 걸 발라주면 잠시 튼튼해진다는 민간요법(?)(http://cafe.naver.com/avantemd/597054 "PLEOMAX 스마트폰 거치대 사용후기") 도 있는데... 



[2013-10-2x] 이 글을 올린게 거의3월달정도인 것 같은데 7개월 가량 게으르게 시간을 보냄.

[2013-10-23] 더 늦기 전에, 그냥 편의점 택배로 돈내고 위 고객센터로 포장 채 보냄. 2600원 소요. 

                         (상담원이 착불을 하지 않길 원하는 눈치라... 나도 빨리 AS 보내지 못한게 맘에 걸려서 그냥 내가 보냄.)

                         전화해보니 부러지거나 한게 아니라 단순히 목이 빠진 거라면 AS 가능한 것 같음.

[2013-10-25] 수령함. (오 빠른 배송!) 배송은 현대택배를 통해 받음.

                         그런데 AS 보낼 때 집주소를 제대로 안적어서 그랬는지 옛날 주소로 돌아옴 -_-;;; 

                         좀 황당하긴 하지만 케이스도 새걸로 받았고, 제품도 아예 새거같음. (고쳐서 준건지 그냥 새걸 준건지...)


결론 : 역시 삼성 관계사 아니랄까봐 AS 되는구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