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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프로에서도 GPS 정보가 저장되면 좋겠다.

시간대가 달라지는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구글포토에 올리면 대개 gps 정보에 기반하여 시간대가 자동으로 보정되어 기록된다.

하지만 고프로 라던지 GPS 가 없는 DSLR 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이용해서 찍을 경우, 해당 사진기 자체에 설정된 시간을 기반으로 기록되므로, 시간대가 변경되었는지 여부를 알지 못하는 구글포토에서는 이걸 엉뚱한 시간대로 옮겨놓기 일쑤다.


GPS 정보를 핸드폰으로부터 연동해서 받는다던지 하면 좋겠는데, 이놈의 고프로는 와이파이 연결을 해 놓기만 하면 배터리가 사르르 녹아버리는지라...


현재로선 GPS 가 달린 방수카메라를 따로 장만하는게 고프로보다 나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워낙 작은 카메라라서 가지는 장점도 많긴 한데... 

그만큼 아쉬운 점도 많은 것 같다.




[2017-12-04] 아 고프로 히어로 5 부터는 GPS 정보 저장이 되나보네. 

히어로 4 블랙은... 아...